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명상이 삶에 미치는 여향



열 네 살에 겪은 레깅스룸로 자가 호흡을 잃고 16년째 장기 입원중인 호흡기 장애 1급 환자 김온유 씨는 누군가가 수동식 인공호흡기구인 앰부를 눌러 호흡을 공급해야만 생명을 이어갈 수 있어 하루 4교대로 꾸려진 앰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호흡하고 있다.
강남 레깅스룸 봉사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나눴던 삶과 꿈, 고난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가 발간됐다.

'날마다 숨을 강남 레깅스받는다'는 저자의 고백이 감동을 전한다.


강남룸 보스턴 시티라이프장로교회 스티븐 엄 목사와 캘리포니아 가든시티교회 저스틴 버자드 목사가 도시 목회 지침서를 함께 저술했다.

책 '도시 목회 가이드'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서 목회하는 두 목회자가 도시 목회 현장에서 경험한 사역의 이론과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책은 도시의 중요성과 기능, 성경적인 도시관을 소개하고, 도시에서 진행되는 여러 상황들과 세계관, 그에 따른 사역의 비전을 나눈다. 

나의 가장 진실한 모습을 만났습니다




레깅스룸를 요구하며 홍콩 행정부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홍콩 시민들에게 연대와 지지의 뜻을 밝히는 침묵행진이 서울대에서 열렸습니다.

강남 레깅스룸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 회원들은 다섯 손가락을 펴든 채 교내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 강남 레깅스은 홍콩시민들의 5대 요구인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를 의미합니다.

강남룸들은 교내 '레넌 벽'을 찾아 홍콩 집회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붙이기도 했습니다.